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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Life/리뷰

프롬비 휴대용 선풍기 알래스카, 아이스 후기/비교


올여름이 무지 덥긴 더운가보다. 예전에 포스팅했던 호후 휴대용 미니선풍기로는 모자라 이번에는 프롬비 휴대용 선풍기를 추가 구매했다. 프롬비 휴대용 선풍기는 특가 할인으로 3+1 행사를하는 온라인 마켓도 많았다. 이번에 구매한 프롬비 선풍기 모델은 알래스카(JU-312)와 아이스(FA110) 두가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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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후 휴대용 미니선풍기 2017 Limited Edition



프롬비 휴대용 선풍기는 크기와 기능에 따라 알래스카, 이글루, 아이스, 스노우 네 종류로 나뉜다. 색상은 화이트, 핑크, 민트, 블랙 중에 선택이 가능하다. 이번에 산 선풍기는 알래스카는 핑크색, 아이스는 화이트로 구매했다.



화이트 색상의 아이스 모델이다. 구성품은 선풍기 본체, 전용 충전케이블, 클립거치대, 핸드 스트랩이 들어 있다.



프롬비 선풍기는 특허받은 접이식 폴딩시스템 디자인이다. 180도로 접고 펴는게 가능하기 때문에 휴대성에서는 큰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선풍기 우측에는 전원 버튼이 있다. 전원 버튼을 한 번 누르면 미풍, 두 번 누르면 약풍, 세 번 누르면 강풍 순으로 바람 세기 조절이 가능하다.



반대쪽에는 배터리 충전 포트와 USB 전원 연결 포트가 있다. 기능에 따라 종류가 나뉜다는 것이 이 부분 때문이다. 아이스와 스노우 모델은 보조 배터리의 기능을 가지고 있다. 5핀 스마트폰 충전기로 충전이 가능하고 USB 전원 포트를 이용해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하다. 전원 버튼을 3초간 누르고 있으면 전면 LED 컬러가 빨간색으로 바뀜과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다. 단, 선풍기와 보조배터리는 동시 사용은 불가능하다.



알래스카 선풍기의 구성품과 크기도 아이스랑 별반 다를게 없다.



하지만 손잡이 부분을 자세히 보면 보조배터리 기능이 없기 때문에 버튼이나 전원 포트 위치나 생김새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요즘은 보조배터리는 따로 가지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보조배터리 기능이 있어야 하나 싶기도 하다.

보조배터리가 있든, 없든 바람 세기 하나는 정말 마음에 든다. 미풍부터 강풍까지 세 단계로 나뉘어져 땀많은 아기들 한테도 부담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삼성SDI 대용량 배터리 2600mAh를 사용했다. 때문에 보통 2~8시간, 최대 11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500회 이상 충반전이 가능하다.



호후 선풍기와 비교해봤을때 어떤게 더 낫다라고 말 할수는 없으나 둘 다 경제적이고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이렇다 저렇다해도 써보면 거기서 거기 같다. 어떤게 얼마나 더 좋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느끼는 건 별반 차이가 없다. 필자도 처음엔 뭐가 나은지 뭐가 더 좋은지 검색하고 비교해 봤으나, 워낙 요즘 휴대용 선풍기가 잘 나오기 때문에 뭐가 더 좋은거다 하기보다는 디자인이나 선호도, 가격면에서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