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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Life/리뷰

출산용품, 브라운 체온계(IRT-6520)

출산용품, 브라운 체온계(IRT-6520)



딸 아이가 태어난지 239일째 되는 날입니다.

점점 커가는 아기 모습을 볼 때마다 얼마나 설레고,

뿌듯한지 몰라요.^^


출산 준비 중에 출산용품 준비도 중요하니만큼,

어떤게 좋은 제품인지, 어떤게 아기한테 조금 더 편할지

인터넷으로 꼼꼼하게 후기도 찾아보고 그에 맞는 제품을

준비하려고 노력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출산 준비중 구매했던,

출산용품의 가장 기본인 체온계를 소개할까해요.


체온계는 보통 휴비딕 체온계와 브라운 체온계를 많이 

사용하시더라구요.

와이프가 산부인과 근무중인데, 병원에서는 브라운 체온계를

사용했다고 했어요. 

가장 정확했다나 뭐라나..

어디까지나 본인 생각이니 참고하세요 ㅋㅋ


어찌됐든 저희는 주저없이 브라운 체온계를 선택했습니다.

브라운 체온계도 종류가 여러가지 입니다.

제품 모델에 따라 기능들이 조금씩 틀리던데, 저희는

IRT-6520 체온계를 구매했어요.


브라운 체온계는 미국제품입니다.

이 제품은 연령선택이 가능해요.

0~3개월, 3~36개월, 36개월~성인까지, 이렇게 3가지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체온에 따라 정상인지, 미열인지, 고열인지 칼라가

다르게 표시 된답니다.^^


제품을 개봉했습니다.

설명서와 체온계 딱 두가지만 들어있어요.

물론, 건전지와 필터는 안에 다 들어있구요.^^


설명서 입니다.

체온계의 사용 설명서가 간단하게 나와있고, 

책으로 된 설명서에는 자세하게 나와있습니다.

각 연령에 맞게 정상체온 범위도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필터는 기본 1개가 씌워져있고, 나머지 여유분 20개짜리 1박스가

들어 있습니다.

'정확한 체온 측정과 위생을 유지하기 위해 매 측정시마다

깨끗한 새로운 렌즈 필터로 교체하십시오.'

신생아에게는 사용할때마다 필터 교체가 필수겠죠?

사실 어른들은 그냥 저 필터가 찢어질때까지 써도 될것 같아요ㅋㅋㅋ

필터가 생각보다 많이 얇아서 몇번 안써도 금방 찢어지더라구요.

필터는 인터넷을 통해서 손쉽게 구매 가능합니다.


체온계 본체입니다.

한손에 쏙 잡히는게 무게도 가볍고 그립감도 마음에 들어요.


액정부분에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어요.

포스팅을 위해 그 동안 붙이고 사용했던 스티커를

조심히 떼어봅니다 ㅋㅋ

버튼은 전원버튼과 연령 선택버튼, 그리고 체온을 잴 수 있는 

버튼으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원버튼을 켜봤습니다. 액정에 불이 들어오고 건전지가

만땅으로 채워져 있어요.


연령 버튼을 이용해 36개월이상에 체크해주고

귀 속에 체온계를 넣고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체온이 체크됩니다.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아요.

버튼만 누르고 2~3초만 있으면 띠리릭!

와이프 체온은 37.0도로 나오네요.

녹색불이 들어 왔으므로 정상입니다. ㅋㅋ


건전지는 AA건전지 2개가 들어갑니다.

건전지는 한번 넣으면 엄청 오래간다고 하니, 

자주 교체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화면에도 건전지가 얼마나 남았는지 알려주니 편리합니다.


브라운 체온계는 가격이 종류마다 천차만별입니다.

저희는 소셜에서 쿠폰을 쓰고, 중복할인을 받아서

7만원 초반대에 구매했어요.

엄청 저렴하게 구매한 편이예요. 거기다 무료배송까지~


어느 사이트에서 어떤 혜택을 받고 사느냐에따라 다르겠지만,

보통 8~9만원대에 많이들 구입하시더라구요.


살림살이 하나 둘씩 늘어나는게 출산 준비더라구요.

출산 준비하시는 예비부모님들, 아기가 태어나기 전 

필요한게 뭐가 있나 꼼꼼히 생각하고 신중하게 구매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