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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Life/여행

부산 아쿠아리움(Sea Life)

부산 아쿠아리움(Sea Life)


지난 주말, 저희 집에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저희 처남인데요^^

멀리서 온 처남이라 날씨도 너무 좋고 집에만 있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김해와 너무나 가까운 부산 아쿠아리움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물고기에 관심이 많아 가까워서 자주 방문하지만 처남은 부산 아쿠아리움이 처음이라 설레하더군요 처남이 저희집에 어항이 많은터라 물고기에 관심을 많이 가지더군요~!

 

 

 

이제 본격적으로 처남을 위한 아쿠아리움 여행을 떠나볼까요~?

부산 아쿠아리움 위치입니다 . 해운대와 가까이 있어 차도 많이 막히고 인파들도 많지만 또 그만큼 주차장도 많이 있고 주차요원들이 많아서 별 무리 없이 다녀올 수 있습니다^^

부산 아쿠아리움은 입장료는 천차만별입니다 .

내가 어느 요일에 , 어느 시간대에 이용을 할 것이고 , 어느 카드와 어느 해택을 받느냐에 따라 가격이 다양하죠

크게 나누어보면

오후 4시 이후에 입장하는 해피타임과 일반티켓 , 그리고 연간회원권등이 있는데요

이 외에도 신용카드나 , 체크카드 등의 할인도 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오후 4시 이후 입장해서 해피타임으로 3인 입장권으로 구매했는데요 ~ 정가보다 훨씬 저렴하더군요

어린이 , 초중고,성인까지 모두다 함께할 수 있는 4D라이더까지 함께하실꺼면 같이 포함하여 할인 해택을 받으실 수 있으니 소셜커머스 같은 사이트를 잘 활용하여 할인 받으시길 바래요

저희도 4D라이더를 즐기고 싶었지만.. 임산부인 저희 와이프는 제약이 있었기에 저와 처남도 .. 포기하기로 했습니다(굉장히 아쉬움...)

 

어쨋든 복잡했던 입장권을 끊고 드디어 입장!!! 두근두근

집에서 키우는 물고기들 말고도 어마무시한 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다니 저에겐 너무나 큰 행복이였습니다

 

 

 

  

아쿠아리움 입장하자마자 엄청 큰 상어들이 저희를 반겨주네요

한동안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너무나 멋있고 신기했어요 - 우리 코몽이(태명)도 태어나면 꼭 같이 오자고 와이프와 함께 약속했습니다

그떄는 연간이용권을 끊어 자주 와야겠습니다. 아이들 발달에 굉장히 도움을 줄 것 같아요

이건 작년 말쯤 찍어두었던 사진인데 올해 3월 1일까지 부산아쿠아리움이 스펀지밥과 콜라보레이션을 했었어요

그때도 굉장히 볼 것 들이 많았었는데 .. 지금은 스펀지밥이 끝나서 그런지  조금은 한산하더군요

그때 사진이 있으니 같이 첨부해보겠습니다 (어쩃든 이것또한 지나간 추억이니...)

 

 

 

 

 

 

 

 

지금봐도 정말 예쁘네요 ~ 이때는 스펀지밥 스탬프 투어도 헀었는데 .. 그때 와이프가 기어코 도장을 찍고 완성하겠다고 하여 부지런히 쫓아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결국엔 스탬프 9개인가 완성하고 받은 소정의 상품은 .. 스펀지밥 뺏지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본론으로 돌아와서 ... (에헴)

 

 

 

 

해파리와 희귀한 대형어, 소형어등등 많은 물고기들을 사진에 담느라 처남은 정신이 없더군요 !

저도 몇몇의 물고기는 집에서 키우고 싶다 할 정도로 너무 예쁘고 신기한 것들이 많더라구요

 

 

 

 

 

엄청 큰  가오리가 제 눈앞을 지나다니고 바다에서만 볼 수 있는 해수어 , 그리고 다양한 해마까지 없는게 없어요

이제까지 가보았던 아쿠아리움 중에 여러종의 물고기들을 보유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처남이 그렇게 해보고 싶다던 .. 투명보트 ... 투명한 보트 위에서 바닥으로 상어를 볼 수 있는 체험인데요 ...

임산부인 저희 와이프는 할 수 없어서 저와 처남 .. 둘만이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

관람중에 투명보드 매표소 앞에서 예약을 해두고 , 시간맞춰서 대기만 하면 됩니다

보트타는 소요시간은 10분 넘짓이였어요 !

대기를 하고 줄을 서고 .. 구명조끼를 입고 .. 드디어 탑승!!!

 

 

 

 

 보트에 탑승하고 밑을 보니 .. 아찔하더군요 -

정말 내 밑으로 큰 상어들이 돌아다니니 ... 혹시나 큰일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사실 조금 겁이났어요 ~!

그렇지만 저 멀리서 와이프와 코몽이가 지켜보고 있으니 겁먹지 않는 표정을 유지하느라 애썼던 저의 모습이 지금은 조금 웃기네요 !

 

 

와이프가 멀리서 사진을 확대해서 찍느라 화질이 별로입니다 !

10분간의 탑승이 끝나고 육지를 밟았을때의 그 안도감이란 ... ㅋㅋㅋㅋㅋ

부산 아쿠아리움 돌아보는데만 3시간 걸렸네요 ~! 다리도 아프고 육체적으로는 힘들지만 평일에 미친듯이 일하고 주말에 이런 힐링을 할 수 있어서 정신적으로 그리고 심적으로 너무나 행복하네요

눈도 즐겁고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시간에 감사하며 오늘도 포스팅 마무리 하겠습니다!

모두들 시간 날 때 , 날씨 좋을때 저처럼 사랑하는 사람들과 부산 아쿠아리움 방문해보시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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