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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map 무료, 전 통신사 무료 전환

T map 무료, 전 통신사 무료 전환

약속대로 SK에서만 무료로 사용되었던 모바일 내비게이션 T map이, 전 통신사에서 무료로 변경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저처럼 모바일 Tmap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저도 SK에서 LG로 넘어오면서 T map이 타 통신사에서는 유료라는 사실을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가끔 빠른길찾기나 멍청한 순정내비가 길을 헷갈려 할때 유용하게 쓰고 있었는데요, 유료로 매달 결제하자니 돈 아까운 상황이라 아쉬운대로 LGU+에서 제공하는 아틀란3D를 사용중이였습니다.

아틀란3D도 쓸만하지만 Tmap은 못따라 가더라구요.

이번 기회로 아틀란3D는 삭제 되었습니다. Bye~

기존에는 이렇게 SK용 Tmap, KT, LGU+용 따로 분류되어 있었죠.

LGT 단말기를 이용해서 다운로드 해봤습니다.

기존에는 "T map for KT, LGU+ 핸들 서비스가 종료되었습니다.

앞으로는 T map 이용권을 구매하시면 이용가능합니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시작하기를 누르는 동시에 이용권 구매 페이지로 넘어가네요. 1주일에 $0.99.. 1년에는 $39.99 입니다.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왠지 결제하려면 돈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Tmap이 다른 모바일 내비게이션보다 앞서나가는건 사실입니다만, 이해는 가지만 타 통신사 이용자로써 어쩔수 없이 치사하게 느껴지네요.

무슨 의도인지는 모르겠으나 이번기회에 타통신사까지 무료개방을 해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19일 무료개방 이후 기존 설치된 어플을 열어봤습니다.

다운로드 시작을 클릭하시면 이유를 불문하고 최신지도를 다운로드 해줍니다.

지도가 다운로드되면 별도의 업데이트 없이 Tmap 시작하기를 누르고 Tmap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사용해본 결과 잘 됩니다. 옛생각나네요. 기존에 쓰던 모바일 내비게이션보다 옵션도 많고 컨텐츠가 다양합니다. 역시 Tmap 이네요.

기존에 이미 Tmap을 결제하고 사용중이셨던 분들은 기간제 요금 환불 신청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1주일 요금제는 2016년 7월 13일 이후 결제한 이용자,

1개월 요금제는 2016년 6월 20일 이후 결제한 이용자,

1년 요금제는 2015년 7월 21일 이후 결제한 이용자에 한해 남은 사용기간에 해당하는 금액을 환불해준다고하니 이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환불신청안내를 확인하시고 환불신청을 하시면 될 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