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 고성 공룡엑스포 1탄

주말 나들이, 고성 공룡엑스포 1탄

여름이 다가오니 하루하루 태양이 더 뜨겁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고성에 공룡엑스포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이번주가 마지막이라고 하네요

놓치기 전에 가봐야겠죠?

고성군민들은 티켓 할인이 되더라구요

타지사람이나 일반인은 성인 1인 기준 종일권 16,000원입니다.

야간권은 12,000원이니 이렇게 더운날은 야간권을 끊어도 되겠어요

날도 겨울처럼 금방 어두워지지 않고 퍼레이드도 저녁에 많이 하거든요.

입장 전에 출출한 배를 김밥으로 달래고 갔습니다.

시원하게 맥주한캔으로 목도 축여줘야겠죠?

든든하게 채워둬야 열심히 돌아다니죠 ㅋㅋ

미리 티켓을 준비하고 왔지만 매표소보다 입장하는데 줄이 더 길더라구요.

다행이 생각보다는 금방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자, 이제 공룡의 문으로 입장합니다~~

추천코스가 총 3개로 나누어져있습니다.

3시간, 4시간, 5시간 코스로 나누어져 있어요.

저희는 저녁에 하는 퍼레이드를 보기위해 아쉽지만 3시간짜리 짧은 코스를 밟기로 했습니다.

첫번째 코스는 공룡동산입니다.

공룡들이 실제 생존당시의 크기인지 굉장히 크고 다양했어요

주말이라 가족단위로 아이들이 많이 왔더라구요

사진찍기가 힘들었습니다ㅠ 폭풍 모자이크로 초상권을 보호해야겠어요

공룡동산을 지나 디지털 공룡체험관으로 이동합니다.

그러나...

줄이 너무 길어서 아쉽지만 PASS!!

넘쳐나는 인원들을 보며 땡볕에서 기다리기 힘들더라구요

얼굴에서 땀시 줄줄....

아쉬움을 뒤로하고 진로체험관으로 이동하려 했으나...

이번에는 진로체험비를 따로 내야되더라구요

청소년이나 아이들을 상대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라 저희들은 필요 없겠다 싶어서

그냥 지나쳤어요.

주제관으로 이동해보겠습니다~

가는 길에 다리 밑에는 아이들이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오리배도 있는데 요즘 오리배는 예전처럼 힘들게 발로 저을 필요없이 모터로 움직이더라구요...

물론 유료입니다. 현장에서 바로 표 끊으시면 됩니다.

주제관에는 공룡발굴 현장을 미니미로 만들어 놓은것도 있고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공룡들이 전시되어있어요

옆에는 작은 스크린에 설명도 적혀있습니다. 정말 살아있는것 처럼 잘 만들었더라구요

4D 상영관도 있던데 시간상 4D체험은 못해보고 왔어요.

※ 제발 이런짓은 하지 맙시다.

주제관 내부에는 이렇게 공룡발자국 진품이 전시되어 있어요.

주제관 옥상에서는 고성 앞바다와 엑스포 전체가 다 보입니다.

바람도 시원하니 참 좋더라구요

종일 걷다가 여기서 한시름 쉬어가면 될거같아요

오늘 포스팅도 여기서 한템포 쉬어야 겠습니다.

내일 포스팅에는

공룡발자국 탐방로, 디노아쿠아리움관, 식물원, 퍼레이드 등등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 시켜드리겠습니다.

주말 나들이, 고성 공룡엑스포 2탄을 기대해주세요~~~